52명 선발...오는 3월 신학기 개학 때부터 배치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안전지킴이' 지원자 9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전화) 면접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경찰서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안전지킴이' 지원자 9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전화) 면접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화면접 평가는 외부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정성을 기했으며, 지원자들의 아동안전지킴이 정책 이해도 및 활동 적합성, 아동보호에 대한 열의 등 다양한 질문 속에서 적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5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 신학기 개학 때부터 초등학교 주변 등에 배치돼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과 경력직을 중심으로 선발·운영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민 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력은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돼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아동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