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는 24일 순천의 체육인, 시민 모임, 유림 등 다양한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등 릴레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시 축구협회·테니스협회·씨름협회·건강협동조합·휘트니스 등 체육인과 순천시민 행복포럼·사랑회·연향동 도시 활력 협의체 등 시민단체, 순천향교 유림 등 약 4200여 명은 최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등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향한 쾌속질주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순천지역위원회는 이어 "체육인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익금 배분 방식 개선과 체육 분야 예산 증액 ▲국가 스포츠 행정 기능 고도화와 분야간 융·복합 추진 ▲학생의 건강증진과 체육 꿈나무 미래를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재명 후보 당선을 향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순천시민 행복포럼(약 100명)·사랑회(약 30명) 등 시민 모임들도 "순천의 현안인 4대 공약과 의대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믿는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 향교 유림(성균관 유도회) 순천지부 대표와 유림 등 약 380명도 이날 순천 향교에서 유교 전통 문화 보존·계승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유교 문화의 진흥과 계승,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소병철 순천(갑) 지역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의 중심 ‘순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면서 "순천에서부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향한 ‘분위기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