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하고, 6월 1일 의정부 되찾자"
23일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의정부시 행복로를 찾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의정부=박민준 기자 |
[더팩트 l 의정부=박민준 기자]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3월 9일 대한민국에 봄이 온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반드시 의정부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위원장은 이날 의정부 유세현장에서 "오늘 인근 지역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찾아온 이유는 의정부가 바로 경기북부의 중심이기 때문이다"라며 "3월 9일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의정부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난주 여론조사를 살펴보니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많이 앞서고 있다, 경기도에서 많이 앞서고 있다, 의정부에서 많이 앞서고 있다"며 "윤석열을 지지해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다시 "3월 9일 윤석열을 대통령을 만들어 의정부의 자존심을 되찾고, 6월 1일 의정부를 되찾자"며 의정부 시민의 표심을 자극했다.
23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자 500여명이 의정부시 행복로에 모여 윤 후보의 당선을 응원하고 있다./의정부=박민준 기자 |
김 위원장은 끝으로 "선거는 누가 마지막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의정부를 살린다는 자부심으로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날 의정부시 행복로 유세현장에는 국민의힘 의정부시 갑·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며 윤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당 율동팀 ‘NR크루’의 세 차례 공연은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박수와 함성 등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어 유세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3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율동팀' NR크루'가 의정부 행복로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의정부=박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