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3개 요양시설 812명 등 대상
예산군보건소의 백신 접종 / 예산군 제공 |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면역저하자 및 요양시설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위탁 의료기관 또는 방문 접종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오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잔여 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경우 보건소 및 촉탁의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28일부터 관내 23개 요양시설 81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 형성률을 높이고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키기 위해 추가 접종 대상인 고위험군 군민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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