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3월 2일부터 2022년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접수
입력: 2022.02.24 09:31 / 수정: 2022.02.24 09:31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등

특허청은 3월 2일부터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 / 정부대전청사
특허청은 3월 2일부터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 / 정부대전청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22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2022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발명교육 포털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국내 대표 학생 발명대회인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일상생활 속 모든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발명의 배경, 내용, 효과, 도면 또는 사진 등을 첨부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249점의 우수작을 시상하며 상위 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선도기업 및 공학분야 명문대학 등의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 ‘최우수 지도교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도 수여한다.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이 팀(4~6명)을 이뤄 주어진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올해 표현과제 주제는 3월 25일 발명교육포털을 통해 공개되며, 신청기간 내 참가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와 함께 과제의 해결계획서와 기타 참가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도별 예선대회 및 전국 본선대회를 통해 표현과제·즉석과제를 심사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3팀, 상금 각 100만원)을 포함해 창의력이 우수한 36팀을 시상한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만 13세∼18세의 청소년이 팀(3명)을 이뤄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팀은 지식재산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아이템으로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특허청장상(상금 100만원 상당)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에도 창의적인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신한 발명품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하여, 미래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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