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 코로나19 확진뒤 치료중 숨져…보건당국 조사중
입력: 2022.02.23 21:12 / 수정: 2022.02.23 21:50

미열 증상에 인근 병원 PCR 검사결과 확진 판정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 이미지/더팩트DB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 이미지/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예천=이민 기자]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된 7세 여아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7·여)이 칠곡 경북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사망했다.

숨진 A양은 지난 16일 미열 증상으로 예천군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결과 음성이었으나, 다음날까지 이어진 미열 증상에 인근 병원 PCR 검사결과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었다.

재택치료를 하던 A양은 증세가 심해져 지난 20일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더욱 악화 되면서 21일 칠곡 경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끝내 숨을 거뒀다.

보건당국은 숨진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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