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내 문 휘트니스 회원 등 50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
  • 유홍철 기자
  • 입력: 2022.02.23 12:10 / 수정: 2022.02.23 12:10
"비교 우위 비젼과 능력 갖춘 이재명의 지도력 요구된다" 지지 이유 밝혀
순천시건강증진특별위원회와 문휘트니스 회원 50여명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순천시건강증진특별위원회와 문휘트니스 회원 50여명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건강증진특별위원회와 문휘트니스 회원 50여명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순천시 연향동 소재 문휘트니스에서 소병철 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한 이후 첫 대선이고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의 비젼과 능력을 갖춘 이재명의 지도력이 필요한 싯점이다"며 이재명 지지 이유를 밝혔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윤석열은 평생을 수사만을 해 온 검사로서 자질과 능력면에서 나라를 맡길 수 없고 맡겨서도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라가 망하느냐가 선진국 대열에서 전진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을 때는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춘 이재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소 의원은 이어 "전남의 중심 순천이 나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보자. 순천시민이 나서면 전남이 바뀌고 전남이 바뀌면 대한민국 역사가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 전국 각지 친척과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고"고 호소했다.

김효승 건강증진특별위원장이 이재명 지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유홍철 기자
김효승 건강증진특별위원장이 이재명 지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유홍철 기자

김효승 건강증진특별위원장은 "호전적 냉전의식과 시대정신에 어두운 후보, 낡은 인권감수성과 샤머니즘에 빠진 후보, 생태적 지식이 부족하고 젠더와 세대갈등을 부추기 방식으로 표를 구걸하는 후보가 누구냐"고 묻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을 당선시킨 후 정부와 민주당이 잘 못하면 채찍질하자"는 말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을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지지모임에는 문휘트니스 관장인 문용휴 전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 일부 시의원과 도의원 등이 동참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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