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신안군, 꽃피는 마을로 ‘활짝’…방식예술원 캠퍼스 조성
입력: 2022.02.22 17:08 / 수정: 2022.02.22 17:08

2만4193㎡ 사업부지 '민간자본 43억원 투입'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방식예술원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곳 캠퍼스에는 국내외 꽃장식 전문가 양성교육실, 작업실, 식물원 등이 들어서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박우량 군수, 방식예술원 방식 원장, ㈜방식테마가든 조인택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방식예술원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곳 캠퍼스에는 국내외 꽃장식 전문가 양성교육실, 작업실, 식물원 등이 들어서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박우량 군수, 방식예술원 방식 원장, ㈜방식테마가든 조인택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읍이 꽃 예술 전문가의 산실로 새롭게 거듭난다.

신안군은 지난 19일 압해읍에 ‘방식예술원 신안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우량 군수, 방식예술원 방식 원장, ㈜방식테마가든 조인택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방식예술원 신안캠퍼스는 압해읍 대천리 2만4193㎡ 사업부지에 민간자본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곳 캠퍼스에는 국내외 꽃장식 전문가 양성교육실, 작업실, 식물원 등이 들어서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방식 원장은 독일이 인정한 정원 명장으로, 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 꽃장식을 담당했다.

방 원장은 기념사에서 "신안군의 4계절 꽃피는 바다 위 정원 플로피아 정책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신안캠퍼스를 꽃 예술 전문가의 산실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가 인정한 방식 원장이 신안군에 예술원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의 큰 축복이다"면서 "캠퍼스가 준공되면 천사섬에서 많은 꽃 예술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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