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추가 경정이 확정되자,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정책공약에 반영한 이재명 후보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록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모든 피해를 보상하지는 못하지만, 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잔잔한 단비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을 준 이유는 국가위기, 민생위기, 국가와 국민이 필요할 때 밀고 나가라고 만들어 준 국민의 뜻이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부채 국가가 책임,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 완화, 코로나피해긴급구제 특별위원회 설치 등 이 후보의 정책에 지지도 표명했다.
이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이러한 재기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을 보며 이 후보의 능력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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