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나주시장 예정자, 생태와 환경이 공존하는 '스마트에코시티' 조성
입력: 2022.02.21 17:08 / 수정: 2022.02.21 17:08

환경과 사회, 지역경제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살기 좋은 도시' 구현

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는 21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며 ‘스마트 에코시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덕수 제공
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는 21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며 "‘스마트 에코시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덕수 제공

[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는 21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며 "‘스마트 에코시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에코시티’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생태계의 보전과 도시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이 마을과 도시의 공간환경으로 통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김 예정자는 "나주 영산강을 중심으로 농업과 첨단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며 "도시 환경과 사회, 지역경제의 균형을 유지하는 스마트에코시티를 조성하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칫 스마트 에코시티가 도시 재개발로 오해할 수 있다"면서, "나주의 특색을 보존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술을 더해 생태와 환경이 공존해 나가는 것"이라고 도시 재개발에 대한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김 예정자는 나주 시내에 낙후된 상가와 주택을 플랫폼으로 리모델링해 시민과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도록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건물로 전환하고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녹색공원 마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그리고 있다.

또한 스마트에코시티 추진에 있어 나주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집행·평가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그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며,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구상하고 있다.

김 예정자는 "나서 자란 땅, 청춘과 꿈을 키운 곳이 바로 나주이다. 어느 곳에 있든 나주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라고 회상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나주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