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른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 가구다.
군은 현장방문과 이·반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집중 발굴로 더욱 촘촘하고 세부적으로 대상을 파악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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