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자 215명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0명선을 오르내린 가운데 2년 만에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었다.
대전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203명 감소한 290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2980명, 18일 3032명, 19일 3110명, 20일 2907명 등 나흘 동안 3000명선을 유지했다.
확진율은 35.5%로 전날인 19일 37.7% 다음으로 높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020년 2월 21일 첫 확진자 발표 후 2년 만에 5만 64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0일 누적 확진자 1만명을 넘어선 뒤 올 2월 4일 2만명, 12일 3만명, 17일 4만명으로 치솟았고, 불과 사흘만인 20일 5만명을 돌파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45.2%, 준중·중등증 25.6%, 생활치료센터 11.5%이다.
백신 접종률은 20일 0시 기준 1차 접종 85.7%(123만8676명), 2차 접종 84.7%(122만4721명), 3차 접종 56.6%(81만7304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21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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