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부 벽보와 현수막 바닥에 나뒹굴어 '눈살' [TF사진관]
입력: 2022.02.20 18:40 / 수정: 2022.02.20 20:15

20일 오전 소담동 글벗중학교 인근 3곳서 발견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정문 앞의 20대 대통령 후보 벽보 / 세종=최준호 기자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정문 앞의 20대 대통령 후보 벽보 / 세종=최준호 기자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4명의 후보를 소개하는 벽보가 내걸린 가운데 세종 일부 지역의 벽보와 현수막이 바닥에 나뒹굴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세종시는 모두 714곳에 벽보가 걸렸다.

하지만 20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1.3km 떨어진 소담동 글벗중학교 인근의 경우 ▲정문 앞(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아파트 801동 정문 앞) ▲후문 앞 ▲인근 시청대로변 등 3곳의 담장과 길 옆에 걸려 있던 벽보와 현수막 중 상당수가 땅에 떨어져 있었다.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인근 시청대로변의 20대 대통령 후보 현수막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인근 시청대로변의 20대 대통령 후보 현수막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특히 정문 앞은 기호 12번(진보당 김재연)~14번(한류연합당 김민찬)을 제외한 후보 9명의 벽보가 떨어져 있었다.

이날 세종시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로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나머지 지역은 제대로 부착돼 대조를 보였다.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후문 앞의 20대 대통령 후보 현수막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20일 오전 세종시 소담동 글벗중학교 후문 앞의 20대 대통령 후보 현수막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