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80.9%, 국민의힘 5.7%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2명을 상대로 진행한 장수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그래프. /장수=이경민 기자 |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6.1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장수지역 표심이 안갯속이다. 장영수 현 장수군수와 도전자인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최훈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동부권활성화 특별위원장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2명을 상대로 진행한 장수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32.4%, 최훈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동부권활성화 특별위원장 29.4%, 장영수 장수군수 28.9%의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 후보에 이어 김창수 전 장수농협조합장 4.9%, 송만섭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0.9%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2.3%로 낮게 집계됐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후보간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들의 표심 향배에 따라 판세가 출렁일 수 있는 상황이다.
장수군수 민주당 후보 적합도 그래프. /장수=이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34.8%, 최훈식 민주당 전북도당 동부권활성화 특별위원장 29.8%, 장영수 군수 29.5%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80.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이 5.7%, 정의당 4.1%, 국민의당 3.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 공동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장수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