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7일 앞두고 민주당·국민의힘 부산선대위들 간 선거유세 '각축전'
입력: 2022.02.20 18:39 / 수정: 2022.02.20 18:39

민주당, 불법선거감시 기동대 출범…국힘, 서면서 청년들과 대담 및 거리유세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사직운동장 수영장 앞 주차장 앞에서 부정선거감시기동대 출범식을 가졌다./민주당 제공.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사직운동장 수영장 앞 주차장 앞에서 부정선거감시기동대 출범식을 가졌다./민주당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대선을 17일 앞둔 20일 부산 지역 여야 간 선거 유세가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이날 부산 지역을 누비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를 위한 선거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박재호(2선·남구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영미 지역위원장이 함께 오전 10시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어 오후 2시엔 부산 동래구 사직운동장 수영장 앞 주차장 앞에서 부정선거감시기동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엔 박 위원장, 변성완 총괄선대본부장이 참석해 부정선거 감시 관련 내용 전파, 단체사진 촬영, 지역별 차량에 부정선거감시 관련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부정선거감시기동대 김경지 단장은 "부정선거감시기동대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선거운동, 허위사실 유포 등을 막기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4시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상대로 집중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도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위한 민심 자극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도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위한 민심 자극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도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위한 민심 자극에 나섰다. 특히 당협위원장들이 지역구 돌며 직접 선거 유세를 펼치는 게 눈길을 끈다.

서병수 (5선·부산진갑)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오전 9시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만(기장) 의원은 오후 3시 기장군 롯데리아 앞에서, 그리고 오후 5시 기장 정관해모르아파트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친다.

이어 선대위는 오후 7시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인근서 청년들과의 대담과 함께 거리유세를 이어간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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