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영천·경주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사상
입력: 2022.02.20 11:03 / 수정: 2022.02.20 11:03
경주경찰서 전경/경주=이민 기자
경주경찰서 전경/경주=이민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천·경주=이민 기자] 경북 영천과 김천, 경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김천시 구성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등과 충돌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영천시 화산면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후진으로 인근 포도밭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17분쯤 경주시 황성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버스를 잇달아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A씨(60대)와 함께 타고 있던 B씨(57·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차를 몰다 가슴 통증을 호소한 뒤 사고를 내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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