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32명 확진…양성률 31.9%
입력: 2022.02.19 12:11 / 수정: 2022.02.19 12:11

주간 하루 평균 2284명꼴…전주보다 2배↑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며 3000명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19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52명 늘어난 3032명이라고 밝혔다.

진단검사를 받은 9492명 중 30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율은 31.9%로 최고치를 보였다.

대전에서는 지난 15일(2590명) 2000명선을 첫 돌파한 이후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1만 5990명으로 하루 평균 2284명꼴이다. 전주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다.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유성구 A요양원에서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17명으로 늘었으며 중구의 B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5명이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종사자 2명과 입소자 14명 등이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게 213명이 됐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2%로 여유가 있지만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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