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입후보 예정자는 18일 "4차산업에 대응할 인재 교육 전문 기관이 전무하다"며 "AI, AR, VR 교육 기관을 유치·설립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입후보 예정자는 18일 "나주 지역은 4차산업에 대응할 인재교육전문기관이 사실상 전무하다"며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교육 기관을 유치·설립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정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주 지역은 농업사회에서 산업 사회와 정보화 사회의 전환을 제때 하지 못한 역사적 교훈을 직시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증강·가상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청년들이 나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와 함께 인재들의 취업지원과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도 수립해 나가겠다"며 "나주를 에너지산업과 4차산업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에너지밸리 조성,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요 정책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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