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후보 정당 초청 지역문화예술정책 간담회’ 열린다
입력: 2022.02.18 13:44 / 수정: 2022.02.18 13:44

21일 오후 2시 빛고을문화관 4층…광주 문화예술인 공동 주최

오는 21일 열리는 5개 정당 초청 지역문화예술정책 간담회 홍보 포스터./주최 측 제공
오는 21일 열리는 5개 정당 초청 지역문화예술정책 간담회 홍보 포스터./주최 측 제공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주최하는 ‘20대 대선후보 정당 초청 문화예술정책 간담회’ 가 21일 오후 2시 열린다.

빛고을시민문화관(남구) 4층 다목적 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5개 정당이 참여한다.

간담회는 1부(기조발제 & 련장 이야기), 2부(각 정당별 정책 공유), 3부(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윤희(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씨가 ‘예술인 권리보장 정책 확대와 지역 문화분권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발제에 이어 4개의 현장이야기가 이어진다. 첫 번째 순서는 최민석(예술고등학교 학생연대)씨가 ‘예술인 활동을 업으로 하기 위해 교육훈련중인 예술인, 권리의 주체가 되다’ 라는 명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 번째는 김소진(시각예술단체 1995Hz)씨가 ‘청년예술지원정책 현황과 논점’을 내용으로 예술현장의 관련 문제들을 발표한다.

세 번째는 박주영(문화예술단체 영택스)씨가 ‘예술계의 자생을 돕는 지역정책 여건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역 예술정책의 문제점들을 제기한다. 네 번째 현장 이야기는 강상수(재즈밴드 스카이브릿지)씨가 ‘창작과 다양성, 정부정책과 문화예술계가 주목할 두 기둥에 대한 제언’을 중심으로 논점을 제기한다.

마지막 다섯 째 현장이야기는 특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과에 재직중인 공진희 강사가 ‘예술계 입시, 임용과정의 불공정’ 문제에 대한 도발적인 이슈를 제기한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5개 정당의 정책 관계자들이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하고, 3부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토론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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