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브래드버리 만들자" 심석희 문자 유출 조재범 검찰 송치
입력: 2022.02.17 19:54 / 수정: 2022.02.17 19:54

명예훼손 혐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재범 전 코치와 조 전 코치 가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선화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재범 전 코치와 조 전 코치 가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문자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조재범 전 코치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 전 코치와 조 전 코치 가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심 선수와 조항민 전 국가대표 코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나눈 문자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문자는 심 선수가 동료인 최민정 선수를 비하하고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심 선수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는 등 논란이 일자 경찰은 조 전 코치 가족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USB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