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정읍서 정책 공유의 장 마련
입력: 2022.02.17 16:07 / 수정: 2022.02.17 16:07

시·군간 당면 현안 등 논의 “단합과 소통으로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

유진섭 정읍시장(우측 5번째)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단결하고 합심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협의회가 주민과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유진섭 정읍시장(우측 5번째)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단결하고 합심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협의회가 주민과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7일 민선 7기 4차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시·군 간 당면 현안 사업과 법령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읍시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회의는 유진섭 시장과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을 비롯한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 보고와 시·군 주요 안건 토의, 홍보 사항 전달, 내장산 문화광장 및 차향다원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건의,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증액 건의,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준인력 증액 건의 등 지역별 현안과 법령 제도 개선 등 11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각 시·군별 주요 행사에 대한 홍보와 상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14개 시·군이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할 때"라며 "단합과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단결하고 합심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협의회가 주민과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논의된 방안들에 대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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