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건의
입력: 2022.02.17 13:29 / 수정: 2022.02.17 13:29
사천시와 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사천시 제공(자료사진)
사천시와 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사천시 제공(자료사진)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와 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사천시는 17일 "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다음달까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 전체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해외 민항기 부품수출 중견·중소 기업은 존폐위기 마저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천시, 시의회와 상공계는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대정부 건의문을 작성하는 등 지원연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다음달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월 지정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삶을 보호하고, 항공제조업체들의 기반을 유지하고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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