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기자동차 6059대 보급…승용차 최대 1200만원 지원
입력: 2022.02.17 10:39 / 수정: 2022.02.17 10:39

지난해 물량 대비 60%↑…물량 50% 일반, 30% 법인·기관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을 전년보다 60% 늘어난 6059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팩트 DB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을 전년보다 60% 늘어난 6059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를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6059대로 확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736억원을 들여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총 물량의 50%는 일반, 30%는 법인·기관, 10%는 취약계층·다자녀·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총 물량의 10%를 택시에 배정하며, 전기택시 구입 시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소상공인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어야 하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년 이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12월 9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하며, 구매 지원 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대상 자격이 취소돼 출고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