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이틀연속 4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며 연일 최고 확진자를 갱신하고 있다.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이틀 연속 4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며 연일 최고 확진자를 갱신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199명이 늘어나 총 7만105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미만 13.6%, 10대 16.7%, 20대 15.8%, 30대 13.3%, 40대 16.4%, 50대 11.9%, 60대 이상 12.3%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접종완료자 1명으로 유증상으로 11일 확진돼 입원 치료 중 증상 악화로 16일 사망했다.
대구시 병상가동률은 39.9%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49.4%, 감염병전담병원 61.6%, 생활치료센터 12%이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 2667명과 일반관리 1만5196명으로 총 1만7863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사례는 6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35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875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6%), 2차 접종 198만154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5%), 3차 접종 124만149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2.3%)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7건 증가되어 누적 2만1622건(접종 대비 신고율 0.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