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군위서 화재 잇따라...6000여만원의 재산피해
입력: 2022.02.17 10:07 / 수정: 2022.02.17 10:07
경북 경주와 군위에서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의성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와 군위에서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의성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경주·군위=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군위에서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경주시 구정동 한 팬션에서 숯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조 팬션(99.77㎡)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후 9시 52분쯤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95.79㎡)과 비닐하우스(198㎡)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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