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파주시 제공 |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경기 파주시는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남북교류에 대한 참신한 시민참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북교류의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남북교류협력기금에 예산 1억원을 편성해 △남북교류협력사업 △남북평화공존 분위기 증진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 5개 사업을 선정해 단체별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록 지금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해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자체 차원의 평화통일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또는 지회를 포함)를 두고 사업 범위가 시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법인·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평화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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