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최대 1000만원, 화물차 최대 1900만원 준다
시흥시청사 / 시흥시 제공 |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수소전기자동차 551대를 국비와 시비로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승용 360, 화물 111대 등 총 471대로 승용차는 대당 최대 1000만원을,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일괄 3250만원을 준다.
구매지원 대수는 전기승용차는 개인 1대,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개인사업자는 최대 5대를, 전기화물차는 개인, 사업자 및 기관 모두 최대 1대를 지원하며, 수소전기자동차는 개인 1대, 법인·단체는 3대 이하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무공해 차 통합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무공해 차량 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대기질 개선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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