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천=이병렬 기자] 충남 서천군은 농업인의 생활안전을 위해 43억7000만원을 들여 3종의 농업정책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3종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으로 보험료의 75~90%를 지원한다.
군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3억1000만원을 편성하고, 기존 최대 80%였던 지원금을 최대 90%까지 높였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장해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급여금 등을 보장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적재 농산물 손해 등을 보상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한다.
희망자는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고, 농작물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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