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역대 최다' 167명 확진...10대 이하 30%
입력: 2022.02.15 20:03 / 수정: 2022.02.15 20:03
코로나19 검체검사를하고있다./더팩트 DB
코로나19 검체검사를하고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에서 1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9명이 발생해 일일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감염 61명, 지역 확진자 접촉 4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명 62명, 조사중 13명 등이다.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54명, 20대 25명, 30대 10명, 40대 27명, 50대 23명, 60대 17명, 70대 이상 23명 등이다.

확진자 중 1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30%를 기록하는 등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방학을 맞은 10대 청소년의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31명(집중관리군 130, 일반관리군 401)으로 전일 대비 1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44명으로 88.1%, 2차 접종자는 8만8384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2472명으로 61.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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