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오픈…수요자 중심 콘텐츠 구성·방문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화면 /인천경제청 제공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웹 사이트가 전면 개편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에 부응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FEZ 웹 사이트 개편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개편작업에 착수한 웹 사이트는 올 연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웹 사이트 전면 개편은 기존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환하고 사이트 접근성·편의성이 향상된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과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인천경제청은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과 콘텐츠 재구성으로 수요자가 쉽고 편리하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웹 사이트 이용 현황도 분석해 방문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자, 기업, 시민 등 수요자 중심 ▲인포그래픽 등 시각적 콘텐츠 제공 ▲검색어 자동 완성 및 검색어 추천 가능 ▲키워드 검색 가능 ▲다양한 교차 분석 가능 ▲개인별 자주 찾는 서비스 제공 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웹 사이트가 전면 개편되면 투자자들이 IFEZ의 투자정보를 쉽게 접하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투자유치 활성화와 기업 지원 강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올 연말 웹 사이트가 전면 개편되면 해외 투자자들이 IFEZ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하고 빠른 상담이 가능해지는 등 IFEZ 투자유치 활성화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