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 38만명 돌파...10년 새 28만명 ↑
  • 최준호 기자
  • 입력: 2022.02.15 14:39 / 수정: 2022.02.15 14:39
신도시 28만명, 구 시가지 9만명...2030년 50만명 목표 인구의 57.9%
2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밀마루전망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2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밀마루전망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모습. / 세종=최준호 기자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세종시 인구가 38만명을 넘어섰다.

15일 세종시에 띠르면 외국인(4785명)을 포함한 시 전체 인구는 전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38만 55명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당시의 10만751명보다 27만9304명(277.2%) 늘었다.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건설 중인 신도시(행복도시)가 전체의 76.2%인 28만9484명, 조치원읍을 비롯한 구 시가지(10개 읍·면)는 23.8%인 9만571명이다.

22개 행정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일제 강점기인 1931년 읍으로 승격된 조치원읍(4만4678명), 가장 적은 지역은 소정면(2442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신도시 조성이 끝나는 시기인 오는 2030년의 신도시 목표 인구를 50만명으로 정해 현재 목표 달성률은 57.9%다.

자료 제공=세종시
자료 제공=세종시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