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의장 이선균) 15일 제28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군정업무 추진 군정 방향을 점검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8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15일 8차 본회의에서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 가결했다.
이선균 의장은 "이번 제283회 임시회는 2022년 우리 군 살림살이에 대해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행부에서는 계획한 업무에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을 적극 검토해 8대 의정활동과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문병오 의원은 충남도의 설계 단계부터 문제가 있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운영비의 군비 부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윤용관 의원은 "골프장 건설은 공익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토지수용 절차를 밝을 수 없다"며 "축협과 대부계약을 체결한 7만여 평의 토지 및 목장용지에 대해 시행사의 원만한 협의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주민 분열없이 화합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제284회 임시회를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추경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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