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총력...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통제
입력: 2022.02.15 12:38 / 수정: 2022.02.15 12:38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운영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봄철 건조기에 따라 산불로 인한 자연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를 통제 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제공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봄철 건조기에 따라 산불로 인한 자연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를 통제 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봄철 건조기에 따라 산불로 인한 자연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를 통제 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25개 구간(125.3km)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노고단, 직전마을(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38개 구간(110.1km)은 개방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붙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김성태 재난안전과장은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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