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선대위 "尹 집권시 법치 무너질 것" 李 지지 호소
  • 김신은 기자
  • 입력: 2022.02.14 17:52 / 수정: 2022.02.14 17:52
선대위 "무건운 책임감 갖고 부산서부터 시작할 것"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검찰발 공포정치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정당, 민주당이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민주주의와 경제가 다시 위기 앞에 섰고, 특히 우리 부산의 상황은 심각하다"며 "2030 청춘이 모여들고 4050 세대가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부산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을 공언한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법치는 무너지고 검찰발 공포정치가 도래할 것"이라며 "다시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국민의 삶의 애환이 담긴 그 한 자리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리고 군림하는 안하무인의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환의 시기 우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이재명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부산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tlsdm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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