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포도시관리공사 등과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MOA 체결
입력: 2022.02.14 17:07 / 수정: 2022.02.14 17:07

보건전문대·공학대학원 등 교육시설 건립

14일 인하대, 김포도시관리공사, (주)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병원이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14일 인하대, 김포도시관리공사, (주)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병원이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하대학교는 14일 김포도시관리공사, (주)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의과대학부속병원(인하대병원)과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주)풍무역세권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풍무역세권개발은 캠퍼스 건립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계획 수립 등) 및 제반 절차를 지원한다.

또 풍무역세권개발은 인하대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의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는 김포메디컬캠퍼스에 보건전문대학원 및 공학대학원 등 교육시설 건립과 평생교육원 등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 병원을 건립해 향후 경기 서북부 권역의 대표 거점 병원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은 올해 캠퍼스 조성계획을 수립, 2023년도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인하대 개교 70주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