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일째 2천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10대 이하에서만 30%정도 발생했다.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일째 2천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10대 이하에서만 30%정도 발생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606명이 늘어나 총 6만30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1.9%, 10대 19.3%, 20대 16.6%, 30대 11.9%, 40대 16.1%, 50대 11.3%, 60대 이상 12.9%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미접종자 2명은 각각 12일과 10일 확진돼 입원 치료 중 14일 사망했고, 접종완료자 2명은 5일과 7일 확진돼 입원치료 중 13일 사망했다.
대구시 병상가동률은 41.2%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44.3%, 감염병전담병원 65.9%, 생활치료센터 14.1%이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 2444명과 일반관리 1만367명으로 총1만2811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는 4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59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4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704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6%), 2차 접종 197만951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4%), 3차 접종 121만991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1.4%)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건 증가되어 누적 2만1532건(접종 대비 신고율 0.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