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기승' 광주·전남 2803명 신규 확진
입력: 2022.02.14 09:52 / 수정: 2022.02.14 09:52

광주 1539명·전남 1264명 확진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기승으로 일일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10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픽사베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기승으로 일일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10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픽사베이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기승으로 일일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10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539명·전남 1264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지역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5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로를 조사 중인 조사중 961명, 남구 소재 의료기관 18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2명, 해외 유입 3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37.4%, 이중 20세 미만이 30.4%(468명), 20대가 25.5%(393명), 외국인이 4.9%(76명)로 집계됐다. 전날 검수는 1만4346건으로 나타났다.

전날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12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별로는 목포 163명, 여수 191명, 순천 143명, 나주 236명, 광양시 62명, 담양 16명, 곡성 15명, 구례 17명, 고흥 28명, 보성 53명, 화순 54명, 장흥 9명, 강진 7명, 해남 35명, 영암 39명, 무안 95명, 함평 11명, 영광 26명, 장성 24명, 완도 10명, 진도군 17명, 신안 13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703명(55.6%), 조사중 41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41명 등이다.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센터, 복지시설 내 감염도 잇따랐다.

전남에서는 최근 2주간 1만410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일 평균 100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본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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