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권을 1인당 6매씩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52년 6월생까지로 만70세 이상 1만7186명이다.
특히, 이동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마을이장이 직접 방문해 배부를 완료하고 어르신 목욕권 지원을 통해 위생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힘쓰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어르신 목욕권을 1인 연10매 지원하다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올 1월부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으로 연 12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상반기에는 목욕권 6매를 배부했고 하반기에는 목욕 및 이·미용권으로 6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하반기부터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으로 사용에 선택의 폭을 넓혀 어르신이 희망가득 존중받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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