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진안군 내 일(my job) 창업 아카데미 운영
진안군은 2022년 진안 내일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진안 내일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1명의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지난 8일부터 3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13시~16시)에 총 16회에 걸쳐 청년공간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의 기초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창업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장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매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화된 강의로 준비해 창업시장의 이해, 창업 IT 교육, 시장성 검토, 진안군 상권분석 및 오프라인 창업실무, 온라인 마케팅전략, 정부 창업사업과 사업계획서 멘토링,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등의 교육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한다.
특히 총 48시간 중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혜택인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2022년에 추진될 진안군 청년창업지원사업에서 가산점 5점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기존 창업자는 물론 창업예정자, 특히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분야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아카데미를 진행하니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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