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3개사와 3603억원 규모 투자협약
  • 김경동 기자
  • 입력: 2022.02.10 16:19 / 수정: 2022.02.10 16:19
775명 고용 창출 기대
충남 아산시가 10일 국내 13개 기업과 총 3603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합동 MOU를 체결했다.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10일 국내 13개 기업과 총 3603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합동 MOU를 체결했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10일 국내 우수기업 13개 사와 총 3603억원에 달하는 기업 신규 투자 합동 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상진, ㈜큐리프, 세창화학, 자연과기술(주), ㈜봉산, ㈜위드플러스에스, ㈜에이유켐, ㈜클라젠, ㈜세원에너지, 업홀딩스, ㈜씨에스이엔씨, ㈜소닉, 시그마(주)다.

협약에 따라 ㈜상진 등 9개 업체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내 7만 5469㎡ 부지에 658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인력 규모는 235여 명 가량이다.

또 업홀딩스 등 2개 업체는 음봉일반산업단지 2만 8451㎡에 2645억원을 들여 신규 공장 및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소닉 등 2개 업체도 3만 9900㎡에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300여 명의 고용을 추진한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투자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도 살아난다"며, "아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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