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모집 인원은 18개 교과 133명(일반 122명, 장애 11명)으로 필기시험, 실기·실험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심층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26명(일반 122명, 장애 4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 비율은 24.6%(31명)으로 지난해 22.5%(129명 중 29명)보다 다소 증가했다. 졸업자는 101명(80.2%), 졸업예정자는 25명(19.8%)이다.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교육청에 제출해야 하며, 직무연수를 받은 뒤 지역 중·고등학교 등에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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