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마존 등 중남미 산림복원 협력 강화
입력: 2022.02.09 14:09 / 수정: 2022.02.09 14:09

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9일 정부대전청사 1층 기자실에서 중미(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 남미(페루) 방문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9일 정부대전청사 1층 기자실에서 중미(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 남미(페루) 방문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지난 1월 중미 북부지역과 남미 지역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복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페루·온두라스 출장팀과 공적개발원조(ODA) 예비타당성 조사팀으로 나눠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5개 지역을 방문해 ▲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3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협의 ▲중미경제통합은행 신탁기금 활용 협의 ▲기후변화 대응 및 아마존 복원을 위한 한-페루 협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은 앞으로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중미 북부 3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산불방지 노하우 전수, 산림복원 노하우 및 주민역량 강화 관련 사업 계획을 중미경제통합은행에 2월 중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중미 북부 3국 공적개발원조(ODA)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관련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에 나서고, 중남미 국가에서 준 국가 이상 규모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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