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거 다 해쳐먹어라. 주어 김안산"...양궁 영웅 안산 ‘분노 폭발’
입력: 2022.02.08 19:31 / 수정: 2022.02.08 19:31
안산 인스타그램 갈무리
안산 인스타그램 갈무리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의 이해 못 할 판정이 국민적 공분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8일 온 국민이 분노에 휩싸인 가운데 이러한 중국의 행태를 꼬집는 스포츠 영웅의 SNS 게시글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양궁 영웅’ 안산(광주여대)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하고 싶은 거 다 해쳐먹어라. 주어 김안산"이라는 글을 올려 울분을 표출했다.

이를 접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올림픽 주최국인 중국의 횡포를 비난했다. 앞서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은 석연찮은 판정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는 각각 조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모두 실격 처리되고 그들의 빈자리는 중국 선수들이 메웠다.

이후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까지 차지해 정치권은 물론 온 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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