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좌파 옹호정책으로 교육 본래의 방향 상실 주장
(사)교육과학강국 부산연합 등 10개 부산지역 교육단체들은 8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국론은 분열되어 있고 안보는 최고의 위기상황이다"고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교육계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교육과학강국 부산연합 등 10개 부산지역 교육단체들은 8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국론은 분열되어 있고 안보는 최고의 위기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어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은 사라지고 일당독재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권의 취임일성으로 내세운 공정과 정의는 구두선에 그치고 역대 어느 정권보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가장 중요한 생존권인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주택가격은 젊은세대의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규제와 경제악법으로 경기는 위축되어 있고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가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원동력인 교육은 진보교육감의 대거 당선과 문재인정권의 좌파 옹호정책으로 교육 본래의 방향을 상실한채 심각한 학력저하현상, 인성교육 부재, 도덕성의 상실, 왜곡된 역사교육, 교권추락 등으로 교육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런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집권여당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후보를 내세워 갖은 권모술수와 감언이설로 정권연장에 혈안이 되고 있다. 지금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나선 이재명후보는 정상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민은 도저히 국가지도자로 수용할 수 없는 인물이다"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이자리엔 교육사랑, 교육수호연대 부산지부, (사)국민희망교육연합 부산지부, (사)부산시민교육연구소, (사)부산자유교육연합, 부산좋은학교운동연합,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부산지부, 전국학부모단체연합부산지회, (사)한국창의인성교육원,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등 단체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