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교통 안전문화지수 D등급 극복 나선다
입력: 2022.02.08 15:43 / 수정: 2022.02.08 15:43

전문가들과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 천안시가 2022년도 제1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2022년도 제1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첫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1년 천안시 교통문화지수는 100점 만점에 80.34를 받으며 하위 25%인 종합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이날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2년도 제1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교통문화지수 상향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했다.

시는 5030 정착 및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조성 등 보행자 안전체계 마련, 회전교차로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배달업체 안전모 보급 등 운전자(이륜차) 안전운행 유도 등의 시책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교통문화 지수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시민 교통안전의식 상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 인프라 개선 및 확충과 함께 청소년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법규 준수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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