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열린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의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파주시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8일 △국가유공자후손 △성적 우수 △생활 지원 △재능특기자 4개 분야에서 148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2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대학생 10명에게 관내 보훈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학교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우수장학금은 대학생의 자발 신청으로 접수하며, 성적과 소득수준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 항목별 신청기준과 서류 등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 ‘장학사업안내’의 ‘장학생선발’을 참고하고,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장학금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고병헌 이사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가능한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