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70% 목표 득표를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메고 매진해야 할 때다."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부산 수영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오늘로써 (대선이) 30일 남았다. PK 중에서 경남과 울산을 비교하면 부산이 조금 떨어지는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출신이고 안철수 후보 역시 일정 부분 부산 출신이다"고 말했다.
또 "이어 "인구의 분포 상황 자체가 경남, 울산과 조금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우리 (윤석열) 후보 지지도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후보자 선거 운동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번 주에 기독교 단체, 교육계, 포럼 '국가의 품격' 등 지지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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