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내포 보부상촌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말한다.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로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보부상촌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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