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도의원을 지낸 송영철 국민의힘 20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대외협력단장은 7일 국민의힘 복당 사실을 알리고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앞으로 논산 시민이자 국민의힘 당원이란 자긍심으로 더 겸손히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친밀히 다가가겠다"며 "낮은 자세로 말은 적게 하고, 귀는 활짝 열어 많이 들으며 곧 바로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같은 일방 통행식 정책으로 논산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언행 불일치와 심각한 모순을 보인 정권 앞에 청·장년, 여성들이 좌절하고 있다"면서 "저는 이분들과 함께 정권 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을 바꾸는 길을 찾는 분이 있다면 누구든지 함께 손을 잡고자 한다"며 "동정심이 아닌 실력으로 묵묵한 행동으로 이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송 단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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