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출마자 수행원, 만취사고 후 도주하다 경찰에 덜미
입력: 2022.02.06 11:02 / 수정: 2022.02.06 11:02
안동에서 시장출마자 수행원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안동=이민 기자
안동에서 시장출마자 수행원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시장출마자 수행원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안동시 태화동 서동문로 금빛공인중개사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A씨는 차를 버리고 서부초등학교 까지 300여 미터를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장 출마자 K씨는 "A씨가 수행원이 맞다. 이날 저녁 친구들과 모임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사고 당시 현장에는 함께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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